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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티커 붙여서 다시 가조립 리뷰
작성자 s****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2-04-30 21:48:38
  • 추천 15 추천하기
  • 조회수 556

 알량하게 도색 하려했다가 실패의 스멜과 시간과 돈이 없음을 통감하여 그냥 스티커 붙였습니다.


스티커도 안 붙인 가조립 리뷰는 너무 휑해서, 이참에 그냥 리셋합니다.




미니프라 버스터 에이스를 리뷰 해 봅니다. 디카는 있습니다만 실수로 USB 케이블을 버려,

디카로 찍어봤자 올릴 수가 없어 부득이 폰카로 찍어 올립니다. 출처는 모두 직접 촬영.




크기 비교.



100원짜리 동전과 크기 비교. 길이는 대략 11cm 쯤 됩니다.


앞에 뻘건 덩어리는 "치타 닉"이라고, 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암 슬레이브의 AI 유닛과 비슷한

로봇인데, 구린 화질과 낮은 해상도 때문에 뭐가 뭔지 모르게 보이네요 -_-a;;





치타 닉



100원짜리와 크기 비교. 100원 동전보다 살짝 더 큽니다.







홀로 찍은 사진. 극중에선 평시나 대인(對人) 전투에서는 오토바이로 변형할 수 있고, 

로봇 전투 때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합니다.







사실 위에 매고 있는 등짐(각종 변형에 활용되는 치타 머리)이 무거워, 홀로 서 있지 못합니다;;

바로 앞 사진은 노트북 키보드를 하나 떼어내 뒤를 받쳐 찍은 것이지요.








그래도 DX 완구와는 달리 치타 머리를 별도로 떼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러면 자립이 가능하죠.

DX 완구는 이 커다란 등짐을 따로 떼어낼 수 없게 되어있어 일부 사람들에게 빈축을 샀다고 하더군요.







인터페이스 모드로의 변형. 그냥 다리를 가슴쪽으로 접어 올리면 끝입니다.





CB-01 비클



인터페이스인 치타 닉이 접속하지 않은 기본 상태. 튼실해 보이는 자동차입니다.







측면. 낮은 해상도와 구린 화질 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만, 몸체 곳곳에 기계적 느낌을 

살리기 위한 패널라인 같은 것들이 그럴싸하게 새겨 져 있습니다.







뒷면. 커다란 차량 날개가 보이네요.


이 차량 날개가 로봇으로 변하면 칼이 되고, 그 지지대를 잡고 있는게 로봇의 손인데... 

이 로봇의 손이 볼 조인트로 되어 있다보니 날개의 수평을 잡기가 생각보다 빡셉니다;;




CB-02 비클 (인터페이스 접속모드)



버디 로이드 치타 닉이 인터페이스로서 접속을 하면,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집니다.

우선 차량 앞 범퍼 부분을 위로 들어 올린 후ㅡ







거기에 몸통을 반으로 접은 치타닉을 꽂고 덮개를 덮으면 끝.


뭐, 살짝 달라지긴 했는데 이것도 변형이라고 해야하나... ごㅆご;;a







반측면. 스티커를 안 붙였을 땐 차량이라기 보단 거북선이 떠올랐는데, 다양한 색감이 살아나니

거북선 보단 치타 머리 달린 자동차 같습니다.







측면. 치타 머리가 붙은 것 외엔 이전과 동일.







후면. 이 역시 치타 머리가 붙은 것 외엔 이전과 동일.





Transformation: CB-03 치타



본격적으로 형태가 달라지는 변형을 시작 해 봅시다. 우선 차량의 옆 부분을 아래로 젖혀 내립니다.







차량 옆 부분을 젖히면 제대로 드러나는 빨간 치타 다리. 이것들도 적절히 펴서 내려 줍니다.







차량 날개 지지대를 치타의 엉덩이 부위까지 젖혀 내리고, 지지대 가운데 부위를 180도 돌립니다.

이후 날개만 떼어 내 한쪽 끝을 날개 지지대 가운데 부위에 붙여주면 변형이 끝납니다.


이 차량 날개가 치타 모드에선 꼬리가 되는데, DX 완구에선 이게 슬라이드 기믹으로 되어 있어

별도로 떼고 붙이고 할 필요가 없지요. 미니프라는 탈착식으로 되어있어 살짝 아쉽긴 합니다만

등급의 한계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은 가능합니다.





CB-03 치타



치타로 변형 완료 후 찍은 앞면. 표면 굴곡이 복잡해서 그런지, 이 치타 얼굴 스티커 끄트머리랑

치타 발 스티커가 잘 떨어져서 난감합니다. 적당히 어떤걸로 조치를 해야 할 듯.


특히 치타 발은 진짜 금색 마커 만이라도 사서 칠하고 싶을 정도로 스티커가 잘 벗겨 집니다.








반측면. 좀 더 치타 같네요. 일전에 DX 완구를 동영상을 찍어가며 리뷰 한 어떤 일본인 왈:

"검은 부위를 레드썬 해서 없다 손 치고 보면 좀 더 치타 같아요." 라던데, 저도 그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찍으면서 알게됐습니다만 밑에서 위로 찍으면 좀 더 치타같더군요. 아마 등짝에 붙은

뭉툭한 빨간색 파트가 잘 안보이게 되니, 좀더 날렵하게 보여서 그런듯 합니다.







뒷면. 뒷다리가 안쓰러워 보일 정도로 얇습니다만, 그래도 꼿꼿이 잘 서 있습니다.







치타 모드의 가동성. 목은 고개만 돌아갈 뿐 기본적으로 안 움직이며, 다리는 변형 기믹을

이용해 제법 많이 가동됩니다. 


DX 완구와는 달리 자잘한 부품이 떨어지는 걸 막아주는 장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장치가

없는 덕분에 가동 폭은 DX 완구보다 '조금 더' 낫네요. 







꼬리는 무진장 많이 꺾여줍니다. 정확히 말하면 꼬리뼈와 엉덩이 부위겠네요. 


저 꼬리가 나중에 로봇 모드에서 칼이 되는데, 그 칼로 자기 머리를 때릴 수 있을 만큼 

꺾여 줍니다. 아프겠다...




Transformation: CB-04 에이스



치타에서 에이스로의 변형을 시작합니다. 우선 치타 다리는 모두 접어 차량 모드 상태로 돌려놓고,

치타 머리는 잠시 떼어냅니다.







이후 차량 몸통 부위를 과감히 떼어내어 지금껏 덮여있던 로봇의 다리 아래에 붙입니다.







기믹을 보다 상세히 찍어봤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차량 몸통 내부에 2개의 구멍이 있고, 

로봇은 겨드랑이와 허벅지 아래에 각각 돌기가 하나씩 있습니다.


이 2개의 돌기의 간격이 일치하기에 변형 시에도 그대로 활용되며, 또 큼직하다 보니

로봇이든 차량이든 튼튼하게 고정되지요.







그리고 일으켜 세우면 이런 상태가 됩니다. 이번엔 "내가 찍었수" 글자 표시도 제대로 맞췄지요.







그 다음 어깨를 내려주고 팔과 손목을 이리저리 돌려 제 위치를 잡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발을 펴 주고 치타 머리를 꽂아 주면 로봇 모드ㅡ 버스터 에이스가 완성 됩니다.


차량의 날개가 치타의 꼬리가 되고, 그 꼬리가 로봇으로 변하면 칼이 되는데ㅡ DX 완구는 칼

손잡이가 볼관절이다 보니 변형을 거치면서 손에 쥐고 있는 칼을 전혀 떼어 낼 필요가 없지요. 

다만 미니프라는 등급 한계상 한번 떼어 내 칼을 180도 돌려서 다시 쥐어 줘야 합니다.


하지만 항상 손에 칼을 쥐고 있다는 점 자체만을 놓고 보면 개인적으론 이 기믹이 버스터 에이스의 

가장 훌륭한 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Transformation: CB-04 에이스




정면. 사실 바로 윗 사진 재탕...


전체적으로 잘 빠졌습니다만 사실 극중에 나오는 모습을 떠올려 보면 "누구세요?" 소리가 나올

만큼 다르게 생겼습니다. 특히 다리... 정면이나 반측면에서 보면 차량 몸통이던 부위에 가려서

허벅지는 보이지도 않지요.


직접 만들어보니 더욱 확신이 갑니다만 프로포션을 이렇게 짜지 않아도 됐을텐데... 버스터 에이스의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이 "극중 모습과 너무 다르게 구현된 프로포션 (특히 '다리')" 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상체 확대샷. 초점을 못 잡는 폰카의 한계상 자세히 보이진 않습니다만, 스티커가 생각 이상으로

색감이 좋아서 별도 도색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고글의 도색이 마음에 들더군요.








측면. 구조상 발을 완전히 펴 주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그대로 자빠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까치발로 서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살짝 배사장 포즈로 서 있어야 하는데, 허리가 잘록해서 그래 놓으면 태가 안 나더군요;;







뒷면. 고 버스터 오를 비롯해 후에 나올 버스터 머신들과 합체하기 위한 구멍들이 군데군데

뚫려 있습니다.







가동성. 한 발로는 서 있지를 못해 칼을 손으로 잡고...

다리는 정직하게 90도, 팔은 특이하게 팔꿈치가 아닌 손목이 90도 가동됩니다.







아쉬운 부분. 차량 밑바닥 = 다리 뒷 부분 파트가 가동을 막아 딱 90도에서 스톱하네요.

충분히 더 꺾일 수 있었을 텐데 변형시의 프로포션도 챙기다 보니 그냥 저 선에서 그친듯 합니다.







대신 어깨는 변형 기믹까지 활용해 상당히 많이 올라갑니다.







목도 그럭저럭 꺾이지요.







변형 기믹과 더불어 팔꿈치는 안 움직이는데 손목은 90도 꺾이는 요상한 관절구조 덕에, 가슴에 

커다란 치타 대가리가 붙어 있어도 칼을 두 손으로 잡는 고난도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가 있었다면 날아가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었을텐데...









액션. 가동성과 관절에 대해 아쉬운 소릴 좀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극중에서 행한

대부분의 포즈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상, 미니프라 버스터 에이스였습니다~!



※사장님 어차피 재탕 리뷰이니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이 글로 적립금을 받을 의도는 없습니다.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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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타임 2012-05-01 12:29:4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ㅎㅎㅎ 리뷰잘봤습니다. 타고난 리뷰솜씨 정말 최곤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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