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은 최근 새로 개편된 2.0 모델로 새로 출시된 빅트릭스 가드라고 알고있습니다.

2.0 이라는게, 빅트릭스 가드 뿐 아니라 범용적으로 쓰이는 부분들을 개편한 거라 관절, 어깨 갑옷 부착 방식, 손 파츠 등이 이전과 다르다고 합니다.

일단... 손이 넉넉하게 커서 방패와 칼 손잡이를 잡는데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망토가 2개인데, 하나는 어깨 갑옷에 부착하는 버클이 있어서 얿게 감싸는 파츠, 나머지 하나는 어깨를 감싸지 않고 다른 피규어들처럼 등만 가리는 망토입니다.

전자는 확실히 멋은 있는데,

버클을 따로 끼우는 구멍이 있는게 아니라 버클 자체가 미세하게 갈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홈이 패여있어서

그걸 갑옷 가장자리에 거는 형식이다보니 어깨가 살짝만 움직여도 바로 풀립니다. 정적인 자세나 어깨가 많이 움직이지 않는 선에서 붙여두면 괜찮을 망토입니다.

후자는 버클이 없는 대신 자세를 취하는데에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일단 워해머 관심 있으신 분들은 두 개는 구매하시는 걸 권합니다.

챕터에서 가장 높은 챕터 마스터 또는 프라이마크를 호위하는 역할이다보니 보통 호위 대상을 기준으로 좌우에 한 명씩 놔둡니다.

해외커뮤니티에서도 빅트릭스 가드 피규어는 최소 2명이 한 팀을 이루는게 국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