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엔젤의 유전적 아버지, 라이온 엘'존슨입니다.
현재는 다크엔젤 군단이 여러 챕터로 쪼개져 있지만, 그 이전에는 군단으로 운용됐었으며 그 유전적 아버지이자
최고 수장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또한 황제의 아들들인 프라이마크들 중 최고의 검사라고도 불려요.
분명 로부테 길리먼과 형제지간인데, 세파의 영향 때문인지 백발과 주름을 얻었네요.
덕분에 본의아니게 노장 컨셉을 갖게 되신 분.
아무쪼록 노회한 기사의 이미지가 물씬 풍깁니다.
크기 또한 아스테르테스(스페이스 마린들) 기본 병종들의 크기를 훨씬 상회합니다.
앞서 출시된 로부테 길리먼이 장비한 황제의 검에 비하면 다소 수수해 보일 수 있는 검이지만,
충성이라는 이름을 지닌 강력한 네임드 무구라네요.
그외에도 정교하게 도색 및 조형된 방패가 좀 더 눈에 띄이는데, 황제의 방패를 지녔습니다.
이걸로 데몬 프라이마크 앙그론을 박살내버린 일화가 유명하죠.
가장 최근 나온 제품 답게 최고 수준의 조형과 기타 편의성 + 서비스를 보여줍니다.
총 4개의 헤드 (맨얼굴, 맨얼굴에 뒤집어쓴 로브, 로브+헬멧 착용, 헬멧 착용)를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손목 탈착도 잘되는게 편의성 개선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뒷모습 또한 풍성한 디테일이 숨쉽니다. 저 양옆으로 삐져나온건... 사자 거죽(?)
또한 아즈라엘 처럼 투구의 윙이 길쭉한데, 문제는 뒤쪽에 있는 헤일로(빛을 형상화한 고리같은 부분)에 걸려서
고개를 든 포징이 좀 어렵네요.
다만 타제품 비해 냄새가 (고무 및 도료 문제인지도) 오래 안빠지는데,
이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장식작 환기를 시켜주고 있어요.
조이토이 워해머 제품들이 대체로 훌륭하지만, 그중에 로부테 길리먼과 더불어 이녀석은 프라이마크라는 특성 상 크기도 크면서, 여러가지 구성품 (루즈)이 화려합니다.
정말 신경써서 만들고 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아래는 블로그 리뷰)
https://blog.naver.com/sjpak3450/2233390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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